#1 시작
떠오르는 태양 처럼 저희 일과도 시작 됩니다. 이렇게 나의 기록을 남겨 놓을 수 있는 이 곳이 저는 참 좋네요.
오늘은 또 어떤 일들이 저와 마주 할 껀지...
지나온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 놓지 못 한것이 참 아쉽긴 하지만, 이제라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게 참 다행입니다.
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지만, 또 하루하루를 보내는 시간, 1분1초도 놓치기도 아까운 나의 일상 이제 시작해 봅니다.
#2 일과
1년 365일 나와 함께 숨쉬는 곳 이다. 나는 가구공장을 운영하는 이 곳으로 시집을 왔다. 이 곳은 나의 또 다른 가족이
되었다. 사랑하는 우리 시부모님과, 나의 평생 베스트프랜드 신랑과, 보물단지 딸,아들과 함께 이 곳에서 살고 있다.
아이들이 클 때 까지는 이 곳에서 뭘 해야하는지, 어떻게 가구가 만들어지는지 하나도 몰랐던 나..
매일 아침 가족들의 식사준비와 아이들의 분주한 아침시간 준비로 하루가 시작 되었지만,
그 땐 힘든 줄도 모르고 그저 하루하루가 너무 바빴다.
이제서야 지나온 나의 인생을 뒤돌아 보니 뿌듯함과 나의 기특함을 칭찬한다.
어느새 아이들은 중학생이 되었고, 나는 이 곳에서 나의 2번째 바쁨을 지내고 있다.
아이들이 크면서 지난 시간이 더 소중함을 알았기에, 지금의 나의 2번째 시작은 더 소중하다.
나의 일상을 모두 여기에 기록하고 또 보여주고 싶다.
#3 함께
바쁜 일상을 마치고, 휴식처럼 다가오는 이 순간을 만끽하고 싶다.
나의 베스트프랜드신랑은 캠핑을 좋아 한다. 신랑과 함께 하는 순간은 나의 안정과 휴식을 느끼는 순간이 된다.
앞으로 나의 평범한 일상을 이렇게 기록 하고, 또 나누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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